대학로 공연 추천 창작 뮤지컬 썸데이 웃음과 감동의 시간

대학로 소극장에 연극 보러는 많이 가봤는데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라 기대하며 방문했어요.

23년 9월 1일에 시작하여 오픈런 중인 창작 뮤지컬 '썸데이'를 보러 대학로 소극장 업스테이지에 다녀왔어요.

 

창작뮤지컬 썸데이 (100분)
기간 : 2024.03.16. (토)~오픈런
공연 시간 월 ~ 금 19:30 / 토, 일, 공휴일 14:00, 16:20
장소 : 대학로 업스테이지

 

창작뮤지컬 '썸데이'가 사영 중인 소극장 업스테이지는 혜화역 2번 출구에서 321m 떨어진 거리로 정화예술대학교 정화 1관 맞은편 새마을금고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뮤지컬 썸데이 예약링크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티켓부스에서 이름을 말하고 예약한 티켓을 받았어요.

티켓 수령 및 구매는 공연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객석 입장은 공연 시작 10분 전부터 가능해서 공연 전까지 지하 1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갔어요.

공연장에 음식물, 꽃다발 반입 불가이고 녹음 및 촬영도 불가합니다.

기본 에티켓을 잘 지켜서 성숙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야겠죠?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음표와 문구가 적혀있는데, 썸데이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 가사에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놓은 지하 1층 대기실이에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공연장 내부 모습이에요.

대학로 소극장 공연 많이 다녀봤지만 업스테이지는 소극장 중에서도 규모나 무대도 큰 편이고 다른 소극장에 비해 좌석이 편해서 좋았어요.

인기 뮤지컬답게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어요.

 

 

100분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렸어요.

배우분들이 모두 노래도 너무 잘하고 연기도 잘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어요.

대형 공연장에서 보는 압도적인 음향과 퀄리티는 아니지만, 좀더 가까이에서 배우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썸데이, 아이들과 함께 봐도 정말 좋은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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