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재맛집 메르시(Merci) 유러피안 다이닝 슈바인학센 맛집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양재역 근처에서 정말 분위기 좋고, 음식 맛까지 감동이었던 메르시(Merci)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프렌치 가정식을 베이스로 한 건강하고 감각적인 플레이팅의 음식들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 가게 위치 & 분위기

위치는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데, 외관부터 굉장히 유럽 느낌 물씬~
내부는 우드톤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로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에 딱이에요.

 

 

 

 

🥗 쿠스쿠스 샐러드

제일 먼저 나온 건 쿠스쿠스 샐러드!
쿠스쿠스는 자칫 밍밍할 수 있는데, 여긴 레몬 드레싱이 딱 상큼하게 잡아줘서 깔끔한 풍미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올리브, 병아리콩, 허브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한입 한입이 다 살아있어요.
식전 애피타이저로 완벽했던 메뉴✨

 

 

 

🐖 메르시 꼬숑 콩피

이날의 하이라이트 메뉴!
꼬숑 콩피는 저온에서 오래 익힌 돼지고기 요리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정말 부드러워요.
칼 안 써도 그냥 포크로 슥슥 찢기는 정도 😍
감자퓨레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진짜 프랑스 느낌 제대로였어요. 소스도 짜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려줘서 너무 만족!

 

 

🍆 가지 라자냐

가지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무조건 추천!
가지 라자냐는 밀가루 면 대신 얇게 썬 가지로 층을 쌓은 건데,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진하게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채식하는 친구랑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총평

💛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 분위기 좋고 조용해서 대화하기 좋아요
💛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건강한 요리들
💛 양재역 근처에서 이런 프렌치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니!

조용하고 감성적인 저녁 식사나 데이트 장소 찾고 있다면, 메르시(Merci) 꼭 한번 가보세요. 다음엔 와인 한 병 곁들여서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